[데일리동방] 신한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로 통합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이용행태 분석에 따라 고객이 찾는 빈도의 90%를 차지하는 서비스를 초기 화면 '자주 찾는 메뉴'에 배치해 접근 단계를 최소화했다.
숫자 6자리의 간편비밀번호 로그인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간편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더라도 휴대폰이나 카드를 통한 일회성 인증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도 확대했다.
또 고객 불편 사항 중 하나인 보안 프로그램 '액티브 엑스(Active X)'를 필수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도록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고객의 사용기기에 맞춰 해상도를 최적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신한카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 통합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숨겨진 신한카드 대표 캐릭터 '판귄'을 찾아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고속 충전 패드를 증정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 본부장은 "신한카드는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브랜치'로서 전사 서비스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