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 1명이 28일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로, 경찰관은 아니며,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 관할 자치단체인 서울시 동작구청과 근무지인 과천경찰서에 확진 사실을 각각 통보했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과천경찰서 건물 일부를 즉시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