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28일 "전속 예술단체 소속 A씨를 포함한 관계자 3명에 대한 보건소 2차 검사 결과가 금일 오전에 나왔는데 모두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15~16일과 20~21일 대구를 다녀온 A씨를 포함한 전속 예술단 관계자 3명은 5일간 일정으로 지난 22일 유럽 출장을 떠났다.
A씨는 유럽 출장 기간인 26일 독일 베를린 주독 문화원 관계자들과 문화원에서 식사를 하면서 대구에 다녀온 사실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세종문화회관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 한시름을 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