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고산중학교 3학년 최형빈(16)·이찬형(16)군은 지난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나우 개발 목적과 향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나우는 질병관리본부(질본)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상황판을 통해 국내 감염 현황을 알려준다. 존스홉킨스대학 CSSE, 텐센트 등 국외사이트를 분석해 전 세계 코로나 치사·완치율 정보도 제공한다. 정보의 정확도가 높고 이용방법이 편리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형빈(16)·이찬형(16)군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사이트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두 학생은 학원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종일 코로나19 현황 업데이트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