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금융권도 긴급지원 잇따라

2020-0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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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비대면 수수료 면제, 임대료 인하 등 지원책 발표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3일 대구·경북지역 거래 고객에게 비대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관리지역이다.
대구·경북지역 거래 고객은 인터넷뱅킹·스타뱅킹 이용 시, 영업점 안팎의 자동화기기 이용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은행 기기를 이용할 때나 타행 거래 고객, 브랜드 제휴기기 이용 고객은 제외된다.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대구·경북 전통시장에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구매한 물품은 이 지역 아동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최근 긴급 방역을 한 대구 침산동지점과 대체영업점인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 1만여개와 손 소독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55개사가 3개월간 50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신한은행은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코로나19 피해 지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기존 대출자에 대해서는 금리감면, 분할상환금 유예, 만기 연장을 하고 신규 대출자에 대해서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최저 1.5% 초저리로 대출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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