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보조금 지원 요청한 학교별 필요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 타당성 검토, 심의 등을 거쳐 심의 안건 모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사업 규모는 학교 외벽 교체공사 등 교육환경개선 56개 사업 84억원, 빛깔 있는 학교혁신 등 성남형교육 6개 사업 84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교육과정지원 13개 사업 65억원, 11개교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61억원이다.
이중 실내 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이다.
한편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지원 심의 대상 사업 모두에 교육 경비 보조금을 책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