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소재 화재위험성이 높은 건물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은 안양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일환으로 매달 다른 대상(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 3개월간 3개 테마(노유자, 판매, 문화·집회시설)를 실시했고, 2월은 학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속은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차단행위, 비상구 폐쇄 등 관리실태, 대상물 인접 소방용수시설 불법주차 확인 등에 주안점을 두되, 위법사항 발견 시 즉각 시정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과 관련된 불법행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부분에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관계자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