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3일 국내·외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주의사항과 대응대책 등을 직원들에게 지시 한 뒤, '범정부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항인 만큼 특히 직원들은 언행에 주의해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 SNS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현황과 조치사항들을 매일 2회씩 업데이트시키기로 했다.
시민들의 예방활동을 책임지는 공무원이 감염돼 시민들이 전염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접촉이 많은 민원실, 주민센터, 보건소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강조했다고 했다.
아울러 다중이 모이는 행사 등은 취소 또는 연기를 지시했으며 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에 대한 소독을 신속히 실시하고 직원들은 시민들의 개인정보, 확인되지 않은 사항, 가짜뉴스 등을 SNS 등에 유포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