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김 전 지사를 당 대표로 추대했다. 전 목사는 당직을 맡지 않고, 후원인 자격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광화문 애국 세력과 1600여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하나로 결집한다"며 "시민단체와 애국 세력을 하나로 묶어 문재인 주사파 정권 퇴진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은 정치가가 아니다. 4·15 총선은 100% 망하게 돼 있다"며 "후보 단일화만이 대한민국을 살리지만, 한국당은 단일화를 못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