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공항 검역소에 의료인력 등 107명을 추가 투입해 정부의 방역 대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21곳에 파견된 군의관 등 지원인력은 213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현재 신종 코로나 의심자 124명에 대해 65명은 자택에, 59명은 부대에 격리 중이며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현수 대변인은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부대별로 판단해서 제한을 둘 사항이 있으면 분명하게 제한하고 위생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