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천원택시 달린다

2020-01-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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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읍·면지역 대중교통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천원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버스운행이 부족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중 2개 마을을 선정, 오는 2월부터 천원택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공공형 택시 서비스로, 마을에서 탑승해 읍·면사무소, 터미널, 전철역, 공공시설 등 사전 지정된 하차거점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대상마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버스요금(1500원)보다 저렴한 1000원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보완해 하반기 중 천원택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시에서 지정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은 곤지암읍(신대리, 이선1․2리, 봉현1․2리, 부항1․2리, 장심리), 퇴촌면(무수리), 남종면(이석리, 삼성1․2․3리), 남한산성면(하번천리) 등 14개 마을로 버스운행 횟수가 하루 10회 이하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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