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50억원보다 50억원 증액된 규모다. 올해는 1분기 160억원을 지원하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 80억원씩 나눠 지원한다.
1분기 신청을 하려면 2월 3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먼저 보증상담 예약부터 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5000만원이다. 2년에 걸쳐 연간 2.5%의 이차보전과 함께 신용보증수수료 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한다.
허성곤 시장은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융통의 기회를 제공해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소상공인육성자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지역경제과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