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김영준, 오광덕, 유근식 도의원과 광명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장,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업무 정보공유와 함께 소통 활성화를 통한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마무리, 광명시 화재 16% 감소 등 2019년 업무 성과와 2020년 소방서비스 향상 및 안전공백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사항 등 자발적 안전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 도의원, 소방이 함께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 소통 활성화를 통해 광명시 눈높이에 맞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고자 했다.
특히, 새해 소방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는 광명에 특화된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대형 인명피해 우려 대상 맞춤형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자율방재 시스템 조성, 요양 시설 관계자 화재 대처능력 교육·훈련 지원, 비상구 폐쇄 등을 다뤘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2020년에는 함께 소통하고, 안전을 실천하는 방법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자주 추진하겠다”며 “공감대를 형성한 뒤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을 위한 적극적 소방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