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강내우, 이지민 부부가 공개입양으로 만난 하늘, 산, 햇살, 이슬 4남매와 행복한 가정을 일궈가는 '지민 씨네 입양일기' 1부가 소개됐다.
이 부부는 4년 전, 셋째 딸 햇살이를 시작으로 네 아이를 모두 공개 입양했다. 베이비 박스 1세대 입양 아동인 두 딸 햇살이, 이슬이와 사춘기에 접어든 열세 살에 만난 첫째 아들 하늘이, 가장 나중에 와서 둘째 아들이 된 산이를 입양했다.
이날 강내우씨는 "목동 다세대 주택 월세로 살았고 귀촌해서 이렇게 큰 집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