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은 260억원 규모의 '피씨씨-우리LP지분유동화' 벤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이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총액기준 510억원까지 출자자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이번 펀드는 우리금융그룹이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종금 간 기업금융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에서 결성한 첫 번째 벤처펀드다. 우리금융은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CIB체계를 활용한 본격적인 벤처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은 지난달 11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5차 출자사업에 우리종합금융이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아 완료됐다.
LP지분유동화는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다. 국내에서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벤처펀드에 LP로 참여한 출자자들에게 펀드 청산 이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출자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 후 이미 발굴 완료된 투자 건에는 곧바로 투자집행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만간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LP지분 매입 및 다수의 세컨더리 투자를 집행해 그룹의 수익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우리금융그룹이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종금 간 기업금융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에서 결성한 첫 번째 벤처펀드다. 우리금융은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CIB체계를 활용한 본격적인 벤처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은 지난달 11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5차 출자사업에 우리종합금융이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아 완료됐다.
LP지분유동화는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다. 국내에서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벤처펀드에 LP로 참여한 출자자들에게 펀드 청산 이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출자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