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에 요양노동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

2019-12-24 14:38
  • 글자크기 설정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부,인천시에 5개요구사항 밝혀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요양업 종사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반영한 운영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이미영,이하 요양조합)는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는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에 요양노동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부회원들이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요양조합은 “인천사회서비스원은 내년6월 시행예정으로 현재 연구용역단계에 있는 가운데 지난9일에는 중간보고회가 있었고, 오는26일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며 “그러나 지난9일 중간보고회에서 느껴지는 것은 공공성을 강화하고 요양종사자들의 처우를 보장하기 보다는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요양조합은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에 요양노동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
△고용안정 보장하고 생활임금에 준하는 월급제를 반영하라
△호봉제를 보장하고 정년을 폐지하라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는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하라
△요양보호사 및 요양종사자 처우개선에 인천시가 적극 나서라 등 5개항의 요구조건을 내놓았다.

요양조합은 마지막으로 “인천시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을 높여야하는 취지에 맞게 어느 지역보다도 인천에서 모범적으로 사회서비스원을 추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