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세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디자인 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이 없다고 공지했다.
17일 네이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공모 2단계가 마무리되었다며 9팀의 제안을 받아 우수작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수작 4팀 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가칭)'에 적합한 설계가 없어, 네이버와 심사위원단은 오랜 논의 끝에 최종 당선작은 없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외관에 집중하는 일반 건물이 아닌 열에 민감한 첨단 IT 장비를 위해 내부 설계까지 꼼꼼히 설계해야 하는 특수목적 건물이기에 내린 결정이다.
향후 네이버는 각: 세종 착공을 위해 설계 공모 3단계를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다.
각: 세종 설계 공모에 우수작으로 입상한 팀은 △종합건축사사무소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상하이 비하이브 아키텍추얼 디자인 컨설팅+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비씨에치오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총 4팀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쉽지만 현 단계에서 당선작을 선정할 수 없었다"며 "내년 초에 한 단계를 더 검토해 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일 네이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공모 2단계가 마무리되었다며 9팀의 제안을 받아 우수작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수작 4팀 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각: 세종(가칭)'에 적합한 설계가 없어, 네이버와 심사위원단은 오랜 논의 끝에 최종 당선작은 없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외관에 집중하는 일반 건물이 아닌 열에 민감한 첨단 IT 장비를 위해 내부 설계까지 꼼꼼히 설계해야 하는 특수목적 건물이기에 내린 결정이다.
향후 네이버는 각: 세종 착공을 위해 설계 공모 3단계를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쉽지만 현 단계에서 당선작을 선정할 수 없었다"며 "내년 초에 한 단계를 더 검토해 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