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현대캐피탈 글로벌경영부문 대상

2019-1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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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와 파트너십 11개국 동반진출

현대캐피탈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캐피탈은 1989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영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총 11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현대·기아차와의 해외 동반 진출을 통해 제조업과 금융사의 협업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받는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시장별로 차별화된 해외 사업 방향성을 수립하고, 시장 규모와 자동차 금융시장 성숙도에 따라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 초기의 리스크를 줄이고, 각 나라에 맞는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해외 진출 후에는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필요 시 현지금융사와 조인트 벤처(JV)를 통해 조달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현대캐피탈은 해외 사업 초기부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금융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BNP 파리바, 소시에떼 제네랄, 유니 크레딧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조직이 글로벌화되면서 전 세계 모든 법인에 적용 가능한 동일한 직급 체계인 ‘글로벌 밴드’를 2016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근무자들에게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도입한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26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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