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국회교육위원회)은 15일 연수구 나우베베 브루니홀에서 『지역당원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참석하는 인천시와 연수구의 현안에 대한 대담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당원 등이 다수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박찬 대담 with 박남춘, 고남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제2경인선과 수인선 청학역’ 현안에 대해“수인선 청학역을 포함하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연수구 청학동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2경인선이 반영되도록 건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인천시는 제2경인선의 예타 통과와 수인선 청학역의 조기 개통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을 다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문화예술회관 설립과 연수구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수구는 도심의 구분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환경이 차별되는 도시가 아니다”며, “국회와 구의회의 협조로 진행되는 연수문화예술회관은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에 대한 교육복지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년 행사를 주최한 박찬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변인이자 연수갑의 국회의원으로 달려온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겨두고 있다”며, “제2경인선과 수인선 청학역 신설, 문학터널 무료화 및 연수문화예술회관 등의 결실을 맺은 지난 2019년은 연수구가 수도권교통혁명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로 발돋움했던 해 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들은 주민 여러분들이 직접 정책과 의사 결정에 목소리를 내고 함께 참여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다가오는 2020년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인천과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