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2019-12-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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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프레스센터(18층)...국내·외 각 1부, 2부로 나눠 공동 개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앞두고 여행업계 대상 지원제도 등 안내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객 유치 목표(경북 3000만 명, 대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오는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대구관광뷰로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국내여행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국내,120여명),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상품개발 실무자(해외,120여명) 등 약 240명이 참석한다.

홍보설명회는 오전 11시 1부 국내관광객 유치설명회, 오후 6시 2부 해외관광객 유치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근대문화·생태자원 등 테마관광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 등 ‘과거 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현재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대구·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와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의 관광업체와 경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도 함께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관광업체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또한,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춘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경북 관광 소망 트리(Tree)’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2020년 새해 소망과 함께 대구·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품 응모도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설명회에 참가한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주요 관광사업 정보 공유,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가장 한국적인 거점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는 새로운 이색 관광 상품과 숨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해외시장에서도 대만과 동남아시아 마케팅 강화, 일본(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한 이벤트 개최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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