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타원정대' 발대식···"루돌프 쏘나타에 선물 싣고 달린다"

2019-12-13 13:34
  • 글자크기 설정

저소득 가정 어린이 605명에게 선물 전달

현대모터스튜디오서 사랑나눔 프로그램도

현대자동차의 '산타원정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회공헌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국내사업본부에서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 총 60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등 현대차 임직원들과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이 참석했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돼 직접 포장한 선물을 루돌프 쏘나타에 싣고 서울 소재 6개 복지기관 305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오는 14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9개 복지기관 어린이 220명과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함께한 후 영화관람을 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구·광주 지역 복지기관 어린이 80명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현대차 고객들로 이뤄진 현대모터클럽 봉사단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산타 베뉴를 타고 전국의 이동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국내사업본부에서 열린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