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종자 보급센터 준공식에 무설탕 꽃뱅이 식혜 시식을 해드리려고 만들어 갔습니다.
(무설탕 꽃뱅이 식혜 만드는 방법)
밥솥 2개
찹쌀과 쌀, 엿기름, 수국차, 꽃뱅이 분말, 대추즙, 계피가루, 소금
찹쌀과 쌀을 세척을 하고
차수국 잎을 부수어 같이 불리어
고단백~
정식 학명은 흰점박이 꽃무지라고 하고
애칭은 (꽃뱅이)라고도 하는 분말을 넣고
우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클러스터 53헬스 생수인
한 모금 생수를 넣어
꽃뱅이 분말과
단맛은 설탕 대신에
차수국을 같이 넣어 밥을 했습니다.
엿기름은 필요 할 때 믹스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밥 풀 없이 식혜를 하려고
엿기름을 믹스기에 갈아서
그대로 같이 넣어 삭혀줍니다.
새벽에 밥을 하고 6시에 삭히기 시작 하고
낮 1시쯤 열어보니 밥알 몇 개가 떠올라
손으로 밥알을 비벼보면 잘 말아지면 다 삭혀졌지요^^
뜨거울 때 채에 내리고
먹기 좋게 건지는 굵은 채에 먼저 걸러서
고운 채에 다시 걸렸습니다.
여러 명이 나가서 먹는 식혜는 건지가 있으면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대추만 진하게 팩을 지어 놓고
잘 사용합니다.
텃밭에 꽃을 건조만 해서
모둠으로 말려둔 무농약 인증받은 식용 꽃입니다.
요리조리 놓고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분말로 그냥 먹으면 고소한 꽃뱅이 이지만
끓이니까 냄새가 조금 나서
대추 즙 2봉과 계핏가루 한 티스푼
소금 한 티스푼 넣어 주었더니
냄새는 없어졌습니다.
끓이면서 거품을 건지며 펄펄 끓입니다.
꽃 띄운
꽃뱅이 식혜입니다.
미리 사진을 찍고 가지고 갈 준비를 하고
현장에 갔더니
시식 코너와 다과와 차가 준비가 되어 있어서
쏯뱅이 식혜는 차에 그냥 두었다가
점심 식사 후에 이동한 세미나실에는 커피만 있길래
준비 해간 전기포트에 대접을 해드렸습니다.
젊은 남자분이 그러시네요.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식혜 맛이 나네요"
라구요.^^
밴드에 생소한 곤충이 올라 와서 놀라셨겠지만
곤충은 산업 곤충에서 발전이 되어
식용이 허가된
미래의 자원입니다.
선입견에서 인식의 전환이 된다면
영양 만점인 우리의 먹거리가
다양한 메뉴와 조리법이 연구된다면
훌륭한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도 덜 되고요^^
꽃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사진, 글= 도덕마을 김금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