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안신당 대표는 12일 “황교안 대표가 강공을 하지만, 과반 의석을 훨씬 상회하는 4+1 협의체에서 필리버스터에 대항해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하게 되면 황 대표 리더십에도 큰 시련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 “황 대표의 강공투쟁은 예산 정국 대응 등 황 대표 리더십에 대한 당내 책임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패스트트랙 일부 법안에 대한 미세 조정만 남았지만 지금 4+1 체제는 매우 견고하다”라며 “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주말에는 지역구도 가야 하기 때문에 투쟁 동력이 계속 지속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에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홍영표,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의원들을 맨투맨 접촉해왔다”며 “정치는 이렇게 사람을 만나서 풀어야지 광화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천막치고 단식 농성하면서 ‘나를 따르라’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고 황 대표를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당이 4+1 예산 강행 처리에 대해 집권여당 등에 ‘그 며칠을 기다리지 못하는 세금 도둑’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지난 몇 개월 동안 국회를 열어 주지 않은 한국당이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추 장관은 한번 결심하면 절대로 소신과 고집을 꺾지 않고 검찰개혁을 강하게 추진할 결코 녹록지않은 분”이라며 “판사 출신, 5선 의원으로 당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반듯하게 사신 분이고, 설사 한국당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께서 임명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 “황 대표의 강공투쟁은 예산 정국 대응 등 황 대표 리더십에 대한 당내 책임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패스트트랙 일부 법안에 대한 미세 조정만 남았지만 지금 4+1 체제는 매우 견고하다”라며 “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주말에는 지역구도 가야 하기 때문에 투쟁 동력이 계속 지속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에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홍영표,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의원들을 맨투맨 접촉해왔다”며 “정치는 이렇게 사람을 만나서 풀어야지 광화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천막치고 단식 농성하면서 ‘나를 따르라’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고 황 대표를 비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추 장관은 한번 결심하면 절대로 소신과 고집을 꺾지 않고 검찰개혁을 강하게 추진할 결코 녹록지않은 분”이라며 “판사 출신, 5선 의원으로 당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반듯하게 사신 분이고, 설사 한국당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께서 임명하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