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NHK에 따르면 지진은 오전 1시 9분께 홋카이도 북단 도요토미 지역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진도 5 미만은 홋카이도 도요토미에서 진도 4이 호로노베(幌延), 그것에 진도 3이 데시오(天鹽) 지역이었다. 이 밖 홋카이도 각지에서 진도 1·2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 관측에 의하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근원지는 홋카이도 소야(宗谷) 지방 북부로, 진원 깊이는 7㎞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특히 지진 발생으로부터 향후 2, 3일 정도는 강한 흔들림을 가져올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