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선정

2019-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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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수상의 영예 안아... 철도 정책 반영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이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당선자에게 시상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사회적 약자 좌석 구축 등 4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일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한 99개 작품을 평가해 우수상 4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전국 철도 역사 내 이정표 스티커 부착 및 표준화된 안내 이정표 시스템 구축 △열차가 들어올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양방향 전기 집진기 설치 △기차 역사에 공유차량 대기석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좌석 구축 △타교통수단과의 연계를 통한 철도중심 연계교통 구축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연계교통 구축을 위한 역외 LED 이정표 설치’ 등 5건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철도정책 및 건설계획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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