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5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12월 15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마지막 공연이 ‘클레프 아츠’에 의해서 펼쳐진다. 공연단체 클레프 아츠는 여러 명곡들의 신선한 해석과 함께 탭댄스와 조화시켜 ‘탭 클래식’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무대만 아니라 객석을 누비며 연주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관객이 댄서가 되어보기도 하고 퀴즈도 풀어보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야기가 흐르는 춤과 음악이며, 출연자와 관객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마음 치유제 같은 음악을 선사해 줄 것이다. 클래식의 대중적인 변신! 탭 클래식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9년 공연은 12월로 막을 내리고 2020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2월 11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