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박 신임 위원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저명한 인지도와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라며 “문화예술분야 직능단체와 원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정책제안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수학하고 2003년과 2005년 오페라 ‘투란도트’ 제작 및 총감독을 역임했다. 한국오페라협회 회장 및 한신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겸하고,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수많은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러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 위원장이 바른미래당이 추구하는 인재상으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당 안팎으로 정책건의 및 문화예술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