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 김태진은 자신의 집인 연남동 옥탑방에서 대낮까지 숙면을 취했다.
이어 일어나 제일 먼저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의 몸무게는 49.5kg.
이어 "요즘 기타레슨하는 돈으로만 살고 있다. 지금 소속이 없어가지고"라며 "어쿠스틱 밴드는 나랑 다른 멤버 한 명이랑 두 명이서 꾸려갔는데 그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서 내가 밴드 활동은 중단했지. 당연히 수입 끊기고 갑자기 마이너스 인생으로 확 전환이 됐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개된 김태진의 일상. 그는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을 했다. 이어 "스케줄이 없으면 계속 집에만 있고... 움직이면 숨차고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진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