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유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경아는 '불타는 청춘' 출연 제의를 받고 가장 먼저 사춘기 아들이 걱정되어 아들에게 방송에 나가도 될지 물어봤다며 "중2 아들은 본인 걱정은 하지 말고, 엄마가 일하면서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 유경아는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유경아는 지난 2012년 한 방송을 통해 "이혼을 하기 전 나는 한 남자의 사랑만 받으면 행복할 것 같아서 이 일을 모두 접고 결혼했다. 하지만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됐다. 난 이혼이라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자랑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이혼 경험을 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유경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