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ON에서는 '아현동마님' 1~2화가 연속방영되고 있다.
아현동마님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다. 세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검사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왕희지가 연기한 주인공 백시향이 40대 여검사로 배우 김민성이 연기한 부길라가 12세 연하의 검사로 등장해 부부가 되는 파격적이 스토리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 그룹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 등이 출연했다. 강세정은 과거 고나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오로라공주' 등 파격적인 이야기와 결말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