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한땀사랑봉사회 의류(턱받이 및 수면바지) 지원

2019-12-08 14: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5일 한땀사랑봉사회(회장 손명자)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옷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땀사랑봉사회는 저소득 소외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턱받이 48개와 수면바지 29벌을 일동면에 후원했다.

한땀사랑봉사회는 포천시 여성대학 현대의상 및 생활한복 강의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팀이다. 지난 2007년부터 연 2~3회 옷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천 여성새일터센터 평생학습 동아리로부터 지원을 받아 일동면에 넉넉하게 후원하게 됐다.

한땀사랑봉사회 손명자 회장은 “배우는 행위를 넘어 배운 것을 현실에서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기부의류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 봉사회를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해 나눔의 행복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옷이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땀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동면은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민·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