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선조들 독립정신 계승·대중화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2019-1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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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애국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다음 세대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하고, 기억하는 역사, 독립정신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6일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로부터 독립운동가 33인에 대한 웹툰을 제작,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은 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역사의 아픔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독립 운동가 33인의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재단은 독립운동가 33인(성남지역출신 독립운동가 5명 포함)을 선정, 그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한 웹툰을 제작해 유명포털 웹툰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다.

시는 올해 8월 권기옥(홍혜림 작가), 김산(박건웅 작가), 신채호(김광성 작가) 등 16인의 독립운동가 웹툰을 1차 공개한데 이어, 9월 공개된 2차 연재에는 김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 작가) 등 17명의 웹툰을 공개했다.

웹툰은 내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되는 형식이다.

한편 독립운동가 33인 웹툰 제작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독립정신의 계승과 대중화,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부터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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