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정옥(56·산본 래미안 하이어스 아파트 관리소장)씨와 경비팀 5명이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오후 3시 52분께 아파트 가정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불과 3분여만에 자체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또 올해·지난해 7월에도 에어컨 실외기 화재와 엘리베이터 기계실 화재를 자체 진화함으로써, 사전에 큰 피해를 막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임 서장은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소화전·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피난 방법, 아파트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