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한·중 관계가 좋지 않냐. 많은 협력이 있었으니 할 이야기도 많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날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 시간을 훌쩍 넘은 오후 6시 29분에 회담이 종료됐다.
회담을 마치고 나오는 왕 위원에게 취재진이 ‘한·중 관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그는 “한·중 관계는 원래 정상이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초 방한 가능성에 대해선 “한국 국민이 (시 주석 방한을) 기대하느냐”라고 물으며 “우리는 이웃 나라다. 고위급 교류를 강화할 것이고, 계속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왕 위원은 시 주석의 방한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회담 후 왕 위원의 모습은 회담 전과는 정반대였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했다.
한편 왕 위원은 오후 6시 35분경 청사에서 떠나 강 장관과의 만찬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관 공관으로 이동했다.
왕 위원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한·중 관계가 좋지 않냐. 많은 협력이 있었으니 할 이야기도 많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날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 시간을 훌쩍 넘은 오후 6시 29분에 회담이 종료됐다.
회담을 마치고 나오는 왕 위원에게 취재진이 ‘한·중 관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그는 “한·중 관계는 원래 정상이었다”고 대답했다.
앞서 왕 위원은 시 주석의 방한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회담 후 왕 위원의 모습은 회담 전과는 정반대였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했다.
한편 왕 위원은 오후 6시 35분경 청사에서 떠나 강 장관과의 만찬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관 공관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