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국농어촌공사-대우건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맞손

2019-12-04 11:42
  • 글자크기 설정

이달부터 기반 시설 공사 시작...건립공사 2021년 1월 ~2022년 4월

앞줄 왼쪽부터 염태영 시장,김진표 국회의원,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과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99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망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망포체육공원에 건립된다. 수영장(25m 6레인),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종전부지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도로·하수도 시설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망포지구 공동주택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은 2021년 1월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2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망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업무, 토지사용허가 업무 처리에 협력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준공 전 토지사용허가에 지장이 없도록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대우건설은 공동주택 준공 전 망포복합체육센터를 완공해 수원시에 기부 채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망포복합체육센터 설계용역을 시작하고, 2020년 2~5월 망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실시계획(변경)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6월 실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지역밀착형 SOC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과 사업 일정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건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