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총추위, 제1차 회의 개최

2019-12-0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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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총추위 위원 20명 위촉...경주총추위 일정 확정

경주총추위 1차 회의 모습.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3일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경주부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경주총추위’) 제1차 회의를 열어 경주총추위 위원장 임명, 위원 위촉 및 향후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총추위 위원은 지난 11월 20일 제324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경주총추위 규정에 따라 모두 20명이 위촉됐다.

경주총추위 위원은 대한불교조계종 대표위원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중앙종회 의원 봉국사 주지 혜일스님, 중앙종회 의원 연운사 주지 원명스님과 사회인사 대표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구자명 삼화회계법인 대표, 김봉석 K&J 법률사무소 금상 대표, 동문대표 조덕형 동국대 총동창회 경주동창회장, 교원대표 석길암, 하성, 김진석, 권오윤, 김동헌, 김상무, 김근우, 문일수 교수, 직원대표 이수우, 이원재, 박상익, 학생대표 주재우 총학생회 비대위원장으로 구성됐다.

경주총추위 위원장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이 임명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캠퍼스를 명문사학의 반석으로 올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통솔력과 함께 화합과 소통으로 대학을 이끌어 주실 분을 후보자로 잘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총추위는 1차 회의에 따라 4일부터 초빙 공고를 시작하고,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본관 4층 법인사무처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경주총추위는 오는 16일 2차 회의에서 지원자 자격심사, 공개토론 관련 진행방안 정리, 소견발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19일 경주캠퍼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27일 경주총추위 4차 회의를 열어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이사회에 추천할 3~5명의 총장 후보자를 결정한다.

경주총추위는 이날 실무위원장에 연운사 주지 원명스님, 위원에는 구자명 회계사, 조덕형 경주동창회장, 석길암 · 김진석 교수, 이수우 노조위원장, 주재우 학생대표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실무위는 향후 경주총추위가 진행하는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방법 등을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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