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안대 체육관에서 관내 5개 고등학교 1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행복콘서트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댄스, 힙합 등의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악기연주 등의 선배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져 학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2019년 한국과 프랑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보이팀 ‘Artist Korea’와 올해 ‘Let's Play Cherry Bullet’과 ‘LOVE ADVENTURE’ 등 2장의 앨범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의 초청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늘 하루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