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건설과 공사자재와 물품 등을 구입하는데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건설분야 전문가와 학계, 공무원들이 주축인 15명의 민·관 합동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관내업체의 신기술과 특허현황을 시 산하 전 부서에 전파한데 이어 건설산업체 신규 등록 처리기간을 2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 70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또 금년 들어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데 따른 5개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건설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맺었다.
관내 소재 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하고, 근로자 채용에 관내 거주민을 우선 시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한편 최 시장은 “건설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더불어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