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회관 등 28개소 승강장 ‘쉘터’에 탄소열선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황산사거리와 덕풍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 승강장은 천장형 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배차간격이 긴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5개소에는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형 한파대피소를 설치, 맞춤형 한파대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업으로,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되고, 난방기는 출·퇴근시간대 탄력적으로 가동,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