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 청와대 앞 릴레이 단식 돌입

2019-11-28 08:48
  • 글자크기 설정

황교안 대표 전날 응급실 행…두 최고위원 동조 단식 나서

정미경·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8일 황교안 대표의 단식농성장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가 전날 응급실로 이송되고 난 이후 동조 단식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최고위원은 전날 밤 황교안 대표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나서 황 대표가 기거하던 몽골식 텐트에서 밤을 새웠다.

이들은 황 대표가 앞서 단식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와 부당함을 알리는 취지로 단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단식 8일째인 전날 밤 의식을 잃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다만 아직까지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의 건강상태에 대한 브리핑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됐다.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