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RC-135V(리벳조인트) 정찰기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을 27일 비행한 사실이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포착됐다. 리벳조인트는 통신·신호를 감청할 수 있는 신호첩보(SIGINT)수집용 정찰기다. 그간 미국은 리벳조인트를 북한의 군사적 징후 가능성이 있을 때 한반도 상공에 투입했다. 북한이 지난 23일 창린도 방어부대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한 뒤 미국이 대북(對北) 감시활동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리벳조인트는 지난 5월9일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 전에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軍 "북한 민간 상선 1척 서해 NLL 남하에 퇴거 조치"기무사 예비역 중령 불법 감청 혐의로 검찰 구속 영장 군은 "통상적인 감시·정찰 활동"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리벳조인트 #북한 #정찰 #정찰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