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알바니아 93년 만에 최악의 지진...사망자 16명까지 늘어

2019-11-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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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의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26일 오전 2시54분께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북서쪽으로 34㎞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알바니아에서 6.4 규모의 지진은 1926년 이후 93년 만에 처음이다. [사진=AP·연합뉴스]

   
 

여진 공포 속에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밤을 지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지진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16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대부분은 건물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들이 깊이 잠든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인명 피해가 컸다. 현지 당국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묻히거나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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