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전국 2506개 문화행사 열려

2019-11-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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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2506개 문화행사가 전국 주요 문화시설과 거리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창업가와 독립서점이 직접 만든 빵과 책을 즐기고 이야기도 나누는 '숲속책빵'은 30일 충북 청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날 경북 청도의 온누리국악예술단 전수관에서는 지역예술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경계를 허물고 화합하는 '소소한 만남과 소통-청도 소소 피크닉'이 개최된다.
같은 날 경기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선 새로움과 복고를 주제로 한 공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캐리커처 이벤트 등으로 꾸민 '소.확.행 시즌2-뉴트로'가 열린다.

일상 공간에서 공연과 강연이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은 27일 충남 천안 인생책방에서 소설가 김중혁,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함께하는 '인생의 재미를 찾아서'로 진행된다. 

지역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도 개최된다.

공부에, 업무에 지친 마음을 다도와 국악으로 치유하는 시간 '일상다반사-한소리전통예술단: 휴(休), 지금' 공연을 27일 강원 강릉아트센터 북카페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한 의사를 쫓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엘리펀트 송'은 27일 서울 예스24스테이지에서 35% 할인한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 

유쾌한 화풍이 돋보이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 작품을 만나는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대구'를 27일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50% 할인한 가격에 관람한다.

27일 개봉하는 '나를 찾아줘' '카센타'를 비롯해 전국 350여개 주요 영화관에서 당일 오후 5~9시 상영하는 영화를 5000원에 즐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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