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슬리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슬리피는 "괜찮지 요새?"라는 이상민의 물음에 "물을 받아놓고 살고 있다. 이렇게 하기가. 엄마가···"라며 "그런데 이 얘기를 하려니까 무슨 얘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슬리피는 KBS의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저를 다들 길고양이 보듯 하시는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 계좌번호를 불러달라는 팬들이 많은데 괜찮다"며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슬리피는 수도, 전기, 가스비 등은 연체됐고 월세는 계속 밀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