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대한노인병학회는 1968년 창립, 노인 질병예방과 치료 및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전문의료인 학술단체다.
원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학술연구와 다양한 대외 활동, 차세대 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