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수요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D램 수요 회복시 실적개선의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D램의 전체수요공급량(B/D)는 3~5%로 전망된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하며 화웨이도 중국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내년 10나노미터(nm·10억분의 1미터) 중반(1y nm) D램과 모바일 기기용 LPDDR5를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D 낸드는 내년 96단과 128단 동시 전환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