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 X는 지난달 29일 나스닥 시장에 테마 성장(GXTG)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최근 가파르게 늘어나는 테마 ETF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주제를 가진 ETF를 골라 담는다.
더 구체적으로 글로벌 X의 솔렉티브 테마 성장지수를 좇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7개 테마 ETF에 투자한다. 현재 가장 많은 자산을 담고 있는 테마는 소셜 미디어 ETF로, 비중은 23.89%에 달한다.
핀테크 ETF도 16.8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전자상거래(16.34%), 인터넷(11.24%), 로보틱(10.98%), 리튬 배터리기술(10.58%) 테마 ETF도 많이 갖고 있다. 글로벌X는 무엇보다 미국 상장 테마 ETF의 가파른 성장성을 높게 봤다.
실제 DB금융투자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초 기준 미국 상장 테마 ETF는 총 143개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8.5%에 달했다. 같은 기간 테마가 없는 ETF의 연평균 성장률이 12.9%에 그친 것과 비교해도 성장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핀테크 ETF도 16.8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전자상거래(16.34%), 인터넷(11.24%), 로보틱(10.98%), 리튬 배터리기술(10.58%) 테마 ETF도 많이 갖고 있다. 글로벌X는 무엇보다 미국 상장 테마 ETF의 가파른 성장성을 높게 봤다.
실제 DB금융투자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초 기준 미국 상장 테마 ETF는 총 143개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8.5%에 달했다. 같은 기간 테마가 없는 ETF의 연평균 성장률이 12.9%에 그친 것과 비교해도 성장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글로벌X가 다양한 테마 ETF를 담은 '펀드 오프 펀드' 형태의 ETF를 내놓은 이유다. 운용사 관계자는 "미국 상장 ETF 자산이 2015년 약 57억 달러에서 올해 3분기 251억 달러로 단시간 내에 3배 성장했다"며 "테마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체형 테마 솔루션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설립된 글로벌 X는 ETF 전문 운용사로 운용 규모가 11조원 수준이다. 최근 출시한 사이버보안, 비디오게임, 이스포츠 ETF를 비롯해 지난 10년 동안 17개 테마 ETF를 개발했다.
이어 "일체형 테마 솔루션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설립된 글로벌 X는 ETF 전문 운용사로 운용 규모가 11조원 수준이다. 최근 출시한 사이버보안, 비디오게임, 이스포츠 ETF를 비롯해 지난 10년 동안 17개 테마 ETF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