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동체험관은 운동, 금연, 절주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식 교육을 진행해 초등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실습, 가상음주체험, 비만복 체험, 미니 농구대 운동, 에코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우유 만들기, 폐활량 체험 등 5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2016~2018년까지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이동체험관을 운영했으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관내 25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중요한 발달과정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