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 내 LINC+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아주대 GEARMAX팀(기계공학과 김영준·김상서·나선엽·박민규)이 '구동방식을 변경한 휠체어, 4Bar'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방식은 기존의 휠체어에 부가적인 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것만으로 이용자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전동 휠체어의 1/10 가격으로 제작이 가능해 경제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동방식 변경으로 줄여진 힘의 일부를 발전기 발전에 이용해 소전력 장치의 전원공급원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야간 안전등을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했다. 해당 기술은 올해 1학기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기획, 설계된 이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