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소스라는 단어가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 등장하면서 이 뜻을 검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페이소스’가 올라왔다.
페이소스는 문학 등의 작품에서 연민이나 동정, 슬픔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전날 방송된 ‘신서유기7’에서 페이소스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이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과거 같은 방송사의 ‘유퀴즈 온더블록’에서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하며 "강호동을 보고 페이소스라는 감정을 느꼈다. '1박 2일' 전에는 뭐했지? 그 전엔 씨름 선수였지. 천하장사를 하던 사람이 어느 날 연예계로 들어왔다가 고생도 하셨을 거 아닌가"라고 말한 바 있다.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고, 현재 tvN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신서유기7 캡쳐]